'벚꽃 도시' 영암, 관광객 22만명 다녀가

이종행 2024. 4. 15.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내 유명 벚꽃 관광지인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 상춘객(賞春客) 수십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까지 보름여 간 '봄의 전령사'인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2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인박사유적지 등 벚꽃 군락지 인기
플리마켓·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개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영암군

[더팩트ㅣ영암=이종행 기자] 전남도내 유명 벚꽃 관광지인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 상춘객(賞春客) 수십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까지 보름여 간 '봄의 전령사'인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2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달 28일~31일까지 영암에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했는데, 군은 해마다 벛꽃이 군락을 이루는 시기인 3월 말쯤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뒤 플리마켓·농산물직거래장터·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벚꽃 구경을 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왕인문화축제 폐막 이후에도 많은 이들이 영암을 찾아오는데, 관광객들이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도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