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공공주택 개선방향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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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BMC)가 준공 30년이 도래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개선 방향의 로드맵을 세우기 위해 올해 관련 용역에 착수한다.
이에 공사는 지난 3일 'BMC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용역은 준공 30년 도래 예정 또는 넘은 공공임대주택의 안전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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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BMC)가 준공 30년이 도래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개선 방향의 로드맵을 세우기 위해 올해 관련 용역에 착수한다. 이는 오는 7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3일 ‘BMC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 중장기 로드맵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용역은 준공 30년 도래 예정 또는 넘은 공공임대주택의 안전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했다.
공사는 약 1만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입주민 대상 주거 실태를 분석해 시설 개선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인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의 과업 관련 주요 내용과 일정 안내 발표를 시작으로 과업에 반영할 사항과 필요한 자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입주민 상황과 지역적 특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시민 주거 복지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향이 도출되도록 실무진 간 유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형 임대주택 재정비 모델 설정의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용역을 진행하는 동안 부산시, 시의회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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