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호시설 장애인체육대회 250명 참가

신정훈 기자 2024. 4.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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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6일 중원구 성남동 주간보호시설(10곳)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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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등
[성남=뉴시스] 장애인체육대회 바구니농구대회. 2023년 6월. 성남시 제공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6일 중원구 성남동 주간보호시설(10곳)이용 장애인 250명이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성남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협회(협회장 조영일)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 참가 장애인들은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바구니 농구, 댄스 타임, 판 뒤집기 등 5개 종목에서 즐기기 위주의 경기를 한다.

성남시립합창단이 ‘나를 태워라’, ‘위아더 챔피언’, ‘우정의 노래’ 등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안전사고 없는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성남소방서의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하고, 성남시 여성단체협회에서 70명이 자원봉사를 나온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장애인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준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 인구 91만9464명의 3.9%인 3만589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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