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철책길 달린다'...6500명 참여한 김포한강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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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김포한강마라톤은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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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지난 14일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김포한강마라톤은 한강변 철책길을 따라 달리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732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6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한강마라톤은 수도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며 성장해왔고 오늘 역대최다인원 참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라는 타이틀을 넘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의 첫걸음"이라며 대회사를 했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고촌 영사정에서 돌아오는 총 3개로, 하프 참가자들이 출발한 오전 9시 대회가 시작됐으며 대부분의 선수가 골인 지점인 김포종합운동장에 도착한 11시 30분께 마무리됐다.
시는 5㎞와 다른 종목의 주행구간을 분리하고 통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주행로 혼잡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인라인꿈나무들은 주행로를 함께 달리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했으며,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과 '국제스케이트장은 준비된 김포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열기를 더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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