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모든 순간을 예술로 기록해줄, '여행 가이드북' 소개

A Journey Beyond Maps

웨딩21에서 여행의 모든 순간을 기록해줄 특별한 가이드북 5종을 소개한다.

지금까지의 여행 가이드북과는 완전히 다른, 여행의 모든 순간을 예술로 승화시켜줄 가이드북들이다.

1. 시리얼 시티 가이드

독립 여행 및 스타일 매거진의 선두 주자인 <시리얼>에서 발행한 시티 가이드는 디자인에 중점을 둔 가이드북인 만큼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풍긴다. 여행에 대한 영감과 현지인들만 아는 팁이 궁금하다면 시리얼 시티 가이드를 추천한다. 이 가이드 북은 <시리얼>의 창립자인 리치 스테이플턴과 로사 파크가 매거진을 만들면서 방문한 수많은 도시 중 자신들의 '최애'장소를 큐레이션해 싣고 있다.

2. 월페이퍼 시티 가이드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가장 세련된 목록이 필요하다면 필수로 펼쳐봐야 할 책이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월페이퍼> 매거진에서 기획한 가이드북 시리즈이다. 마치 팬톤 컬러칩처럼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무려 4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50개가 넘는 시리즈가 출간됐다. <월페이퍼>팀과 현장 특파원들에 의해 제작된 각 가이드는 엄격한 조사와 편집을 거쳐 가장 매력적인 디자인과 건축, 문화적 장소 그리고 고급스러운 호텔, 레스토랑, 바, 부티크에 이르기까지 해당 도시에서 반드시 경험해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3. 럭스 시티 가이드

복잡한 것은 싫은, 패션과 쇼핑 러버라면 주목해야할 가이드 북이다.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는 물론 액세서리만큼이나 예쁘며 럭셔리를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책이다. 최고의 호텔, 레스토랑, 스파, 바, 쇼핑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간결하고 위트 있는 추천 정보를 담고 있다. 전 세계 36개 이상의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웹 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여행지 탐색이 공부처럼 무겁게 여겨지는, 간편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완벽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4.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

럭셔리 트레블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루이 비통이 펼치는 여행 가이드 시리즈이다. 무려 20년 이상 그들의 시그니처인 여행의 정신을 담은 시리즈로, 전 세계 30개 이상의 다양한 목적지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안해왔다. 각 권은 독립 작가들과 다양하고 폭넓은 배경을 가진 게스트들이 참여하는데, 그만큼 트렌디할 뿐 아니라 여행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만날 수 있다.

5. 매거진 B

한 브랜드를 고집 있게 파고드는 <매거진 B>는 특유의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이드 북이다. 현재 하와이, 교통, 발리, 방콕, 코펜하겐, 베를린, 포틀랜드 편이 출간되어 있고 관광 이상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아우르는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소설책 읽듯이 흥미롭게 술술 넘어가 읽는 재미가 있는데 맛집 탐방에서부터 숨겨진 예술 공간, 현지인과 예술가들에 대한 인터뷰까지 여행자들이 도시 속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행 가이드북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웨딩21>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웨딩21뉴스 인터넷뉴스팀 news@weddin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