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스마트 안경 개발에 속도…산업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2단계 선정

정재훈 2024. 4.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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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중인 '스마트 아이웨어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아이웨어 개발' 과제는 중·장년층의 감각기능 보조 및 만성질환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케이메디허브,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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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중인 '스마트 아이웨어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안경(왼쪽)과 전시회 부스 모습.

'스마트 아이웨어 개발' 과제는 중·장년층의 감각기능 보조 및 만성질환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케이메디허브,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아이웨어 개발과제는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받아 부정맥·혈압·혈당 등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은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와 독일 광학박람회(OPTI 2024)에 소개돼 기존 안경과 동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스마트 안경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장년층의 시각·청각 등 감각기능 보조 및 만성질환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하는 등 제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기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는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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