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부처님 오신날'…조계사 수놓은 '오색 연등'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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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한 달 앞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 오색 연등이 걸려 있다.
1975년 석가탄신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불교계에서 "석가는 샤카라는 인도 특정 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고, 한글로 표기한 부처님 오신날이 더욱 적합하다"는 이유로 공식 명칭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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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한 달 앞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경내에 오색 연등이 걸려 있다.
부처님 오신날은 설날과 추석과 함께 음력(4월 8일)으로 셈하는 법정공휴일로, 2017년까지는 ‘석가탄신일’이라 불렀다.
1975년 석가탄신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불교계에서 "석가는 샤카라는 인도 특정 민족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고, 한글로 표기한 부처님 오신날이 더욱 적합하다"는 이유로 공식 명칭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2017년 10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석가탄신일을 부처님 오신날로 변경하는 내용을 의결해, 현재의 이름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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