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꺾은 시청률의 여왕"...'눈물의 여왕' tvN 드라마 역대 2위 등극

김연주 2024. 4. 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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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장벽' 20%도 넘었다.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12회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0.7%,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첫 회에서 시청률 5.9%로 출발한 '눈물의 여왕'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호연, 달달한 케미로 시청률 20%의 장벽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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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마의 장벽' 20%도 넘었다.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시청률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영된 '눈물의 여왕' 12회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0.7%,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론 평균 23.2%, 최고 25.2%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작품의 화제성과 파급력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선 악화된 병세로 점점 기억이 흐려지는 홍해인(김지원 분)과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백현우(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하며 두 번째 프로포즈를 했다. 그러나 홍해인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백현우의 마음을 거절한다.

또 정신이 돌아온 홍만대(김갑수 분)가 자식들을 위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동거 중인 모슬희(이미숙 분), 윤은성(박성훈 분) 모자에게 비자금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을 대비한 서글픈 결단이었다. 

첫 회에서 시청률 5.9%로 출발한 '눈물의 여왕'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호연, 달달한 케미로 시청률 20%의 장벽을 넘어섰다. 이는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한 배우 공유, 김고은 주연작 '도깨비'의 최고 시청률(20.5%)을 넘어선 수치다.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는 최종회에서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21.7%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이다. 앞으로 최종회까지 4회만을 남겨둔 '눈물의 여왕'이 1위의 기록까지 갈아치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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