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대처 돕는 ‘마곡안전체험관’ 1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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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지하철·버스 사고 대처법과 지진 대응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사진)이 17일 문을 연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있는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마곡안전체험관이 시범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관은 지하철과 버스, 횡단보도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놓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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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지하철·버스 사고 대처법과 지진 대응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사진)이 17일 문을 연다.
강서구는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있는 연면적 3825㎡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마곡안전체험관이 시범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빈번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체험관을 실제 현장처럼 구현했다. 체험관은 지하철과 버스, 횡단보도 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놓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 지하철 선로 대피 방법이나 비상탈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요령도 익힐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전거·킥보드 이용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은 물론 승강기 사고 관련 행동수칙도 직접 경험하며 교육받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응급처치 실습과 생존 가방 꾸리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손에 있는 세균을 눈으로 확인하며 손 씻기를 하는 위생 교육도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이 체험관에서 직접 재난을 체험하며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대비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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