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FA 이소영-이주아 영입..“우승 위해, 팀 공격력 한층 높였다”

안형준 2024. 4. 15.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가 이소영과 이주아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구단주 김성태)은 4월 15일 이소영(29세 175cm), 이주아(23세 185cm)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소영과 이주아는 "금번 FA를 통해 본인의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알토스배구단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IBK가 이소영과 이주아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구단주 김성태)은 4월 15일 이소영(29세 175cm), 이주아(23세 185cm)와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윙스파이커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 옵션 2억5천만원),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총액 4억원(연봉3억3천만원, 옵션 7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7.95% 공격성공률로 215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3.80%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7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7년 만의 정관장 봄 배구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접전의 순간에 고배를 마셨던 알토스배구단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줄 적임자인 셈이다.

이어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이주아는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서, 이번 시즌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를 기록했다. 알토스배구단은 중앙 공격 강화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소영과 이주아는 “금번 FA를 통해 본인의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알토스배구단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각 포지션별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하는 한편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여 2024-20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위부터 이소영, 이주아/KOVO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