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조 창립 60주년...노사 합동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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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위원장 오필조·오른쪽 일곱번째)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기홍(오른쪽 여섯번째) 대한항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손을 맞잡은 건강한 노사관계가 대한항공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더욱 공고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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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위원장 오필조·오른쪽 일곱번째)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트롱거 투게더(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 했다.
우기홍(오른쪽 여섯번째) 대한항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손을 맞잡은 건강한 노사관계가 대한항공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더욱 공고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6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가 열렸다.
대한항공 노조의 모태는 대한항공공사 시절인 1965년 발족한 전국연합 노동조합 항공지부다. 노조는 1969년 대한항공 창립으로 민영화된 이후에도 지속돼,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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