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면서 소통해요"…서울시, 청년 '건강한 밥상' 모집

이재은 기자 2024. 4. 15.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자치구(동대문, 은평, 금천, 영등포, 강동)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또래와 함께 요리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건강한 밥상'에 혼자 사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39세 1인가구 청년 대상
캠핑, 볼링 등 소통 프로그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셜다이닝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자치구(동대문, 은평, 금천, 영등포, 강동)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 오는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며, 해당 자치구뿐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건강한 식습관 지원을 위한 '요리교실'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섞어서 진행됐던 요리교실은 올해부터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또 캠핑, 볼링, 한강 나들이, 체육대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가 생활권인 19세~39세의 청년 1인가구라면 16일부터 서울시 1인가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않도록 성별 비율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또래와 함께 요리도 배우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건강한 밥상'에 혼자 사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