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B도로를 아시나요"… 원주시 '도깨비 불토 페스타' 개최

신관호 기자 2024. 4.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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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원도심인 중앙동에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공연무대 일대에선 '도깨비 불토 페스타'가 열린다.

시는 B 도로 주변인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매주 토요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도깨비 페스타에서 많은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중앙동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아 생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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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력 위해 '도심을 깨우는 B도로'… 6월 말까지 개최
오는 6월 말까지 강원 원주시 중앙동에서 펼쳐지는 '도깨비 불토 페스타' 안내 포스터. (원주시 제공) 2024.4.15/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원도심인 중앙동에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를 접목해 중앙동 상권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2개월여간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공연무대 일대에선 '도깨비 불토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명 '도깨비'는 '도심을 깨우는 비(B) 도로'를 뜻한다. 원주 지역의 주요 도로를 지칭하는 A·B 도로 등 가운데 B 도로가 바로 중앙동 인근이다. 시는 B 도로 주변인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원주시의 '도깨비 페스타'는 작년에도 시민들의 관심 모았다. 올해는 K팝 랜덤플레이댄스, 시민들이 함께 추는 라인댄스,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5월엔 △어린이날(5월 5일)에 앞서 진행하는 동화 놀이(4일) △B 도로 일원 의류 상가와 시민 모델이 참여하는 '문화의 거리 스트리트스트리트 패션쇼'(25일)가 예정돼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매주 토요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도깨비 페스타에서 많은 시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중앙동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아 생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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