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최저 기록…계절관리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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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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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한 결과 대전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증가(25일→49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9일이 감소(20일→11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동절기 난방 증가와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강도 높게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때만 실시하던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에 대한 운행 제한을 전 기간으로 확대해 총 2590대를 적발했다.
또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나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한층 강화된 감시와 단속을 위해 기동단속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불법 배출사업장 7곳을 적발하고 2614곳을 계도했다.
분진흡입차와 노면청소차 29대를 활용해 도로 먼지를 제거하고, 어린이들을 대사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34만 매를 보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 저공해조치 지원사업과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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