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잡고 볼륨 키우는 KAIST 기술 '그래비티 샴푸' 한국 론칭

김영준 2024. 4. 15.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탈모를 잡고, 헤어 볼륨을 키우는 폴리페놀 기반 고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를 한국시장에 론칭했다.

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 대상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연구팀의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 강력한 탈모 케어, 모발 볼륨 케어까지 '효과가 눈에 보이는 케어'를 표방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ST 교원창업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고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를 론칭했다. 사진 왼쪽부터 주헬렌 연구원, 이해신 대표, 양한열 연구원, 김은우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가 탈모를 잡고, 헤어 볼륨을 키우는 폴리페놀 기반 고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를 한국시장에 론칭했다.

이해신 KAIST 교수팀이 개발한 그래비티 제품은 미국 펀딩 플랫폼에서 1122% 펀딩을 달성했으며, 출시 전 샘플링 행사와 예약판매 프로모션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탈모고민이 많은 4050세대 대상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연구팀의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 강력한 탈모 케어, 모발 볼륨 케어까지 '효과가 눈에 보이는 케어'를 표방한다.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 간충 물질을 보호해 처지고 가늘어진 모발을 잡아준다.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사용 전후.

글로벌 임상기관인 인터텍을 통해 샴푸 1회 만으로 모발 볼륨 40.42% 증가 및 모발 한 가닥 두께 6.27% 증가, 사용 2주만에 탈모 70.18% 감소 등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100% 비건 성분과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성분으로 배합해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 플라스틱 사용도 대폭 줄였다.

이해신 교수는 “폴리페놀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상용화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의 혁신'을 일궈 나갈 계획”이라며 “수많은 탈모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기술을 고도화해 회사가 추구하는 최종 목적지인 '모낭 없는 모발이식' 기술을 하루빨리 상용화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래비티 리프팅 라인 4종.

한편 그래비티는 이번 공식 론칭을 통해 그래비티 리프팅 라인 4종 중 가장 강도가 강한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475㎖·소비자가 3만8000원)'와 긴머리 헤어를 위한 '스트롱 샴푸(475㎖·3만6000원)', 워터리스 제형 '워터트리트먼트(270㎖·3만4000원)'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공식몰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4월 공식몰 론칭 이후 주요 온라인몰과 현대백화점 등에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올해 상반기 중 미국 아마존 입점, 일본 2만5000개 헤어 프로페셔널 시장 입점 등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