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파묘' 역대 흥행 18위 [★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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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4'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지난 주말(12일~14일) 40만 85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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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지난 주말(12일~14일) 40만 85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 7734명.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에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의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 '웡카'(202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91만 4503명의 기록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가 개봉 첫 주 76만 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르다.
이어 '파묘'가 12만 8874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61만 4101명으로, '부산행'(1156만 7816명)을 꺾고 역대 흥행 18위에 올랐다.
'남은 인생 10년'(5만 7337명), '댓글부대'(4만 2915명), '오멘: 저주의 시작'(2만 669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77만 6055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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