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공부 도와줘요" 부여군 '드림 홈스쿨' 운영

이은파 2024. 4.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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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경제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홈스쿨'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12세 미만 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렵거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교육 사각지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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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경제적인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 홈스쿨'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12세 미만 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렵거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교육 사각지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학습지도 분야 전문 강사 2명을 선정해 아동과 1대 1로 연결해 학습 수준 테스트를 한 뒤 결과를 토대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일주일에 한 번 가정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부모에게 자녀 학습 교육 방법 등도 교육한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부족한 기초학습과 사회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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