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세은 "'대장금' 이영애 라이벌 役 식칼들고 연습"

백지연 기자 2024. 4.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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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과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모 유지 비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세은은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나미꼬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후 경험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등을 전했다.

한편 이세은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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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은 /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세은이 과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모 유지 비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세은은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나미꼬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후 경험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등을 전했다.

이날 이세은은 과거 ‘대장금’에서 열이 의녀 역으로 열연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장금이의 라이벌 역할이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 실제로는 이영애 선배님의 새까만 후배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은 내가 NG를 무려 11번 낸 적이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잘 안 풀릴 때 이재용 선배님이 식칼을 들고 연습을 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라며 “위험하니까 나도 모르게 엄청 집중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세은은 현빈, 공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 에피소드, 출산 100일만에 15kg을 감량하게 된 비법까지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은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또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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