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 개관

박은희 2024. 4. 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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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를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S는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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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즈S 공연장 사진. 삼성문화재단 제공

삼성문화재단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를 오는 22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즈S는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다.

매달 소규모 공연장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한 기획공연을 개최해 대중과 예술가와의 친밀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더 마스터' '코리안 위너스' '디스커버리'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를 운영해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꾸민다.

'더 마스터'는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리사이틀 시리즈다. '코리안 위너스'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 입단한 연주자들을 초청해 음악적 경험을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디스커버리'는 원석 같은 재능을 가진 연주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거듭하는 신진 음악가들의 예술적 여정을 지원한다.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에서는 사운즈S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하고 심도있는 예술수업도 마련한다.

개관기념 공연은 노부스 콰르텟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각각 22일과 23일 리사이틀을 연다. 비올리스트 이해수는 24일 미래 세대를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후 대금 연주자 한충은(5월), 에스더 유 & 박재홍 듀오(6월), 피아니스트 임주희(7월), 재즈 앙상블 고희안 트리오(10월), 피아니스트 이신애(11월)의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각 공연 및 프로그램의 세부정보와 참여 신청은 리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문화재단은 신진 음악가와 음악분야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운즈S를 공연과 창작을 위한 연습 공간, 음반·음원 제작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 쇼케이스 개최 공간으로 무상 지원한다. 연내에 지원대상과 선정방식 등을 공고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개시할 계획이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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