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TV 청년 임직원 3000만원 한도 임대보증금 지원

전승표 기자 2024. 4.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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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임직원에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 재직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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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임직원에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도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공고,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중소·중견기업 청년 임직원 임대보증금 지원 안내문. ⓒ경기도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 재직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정 성별에만 지원이 몰리지 않도록 성별 비율도 순위 부여에 참고할 방침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의 거주자는 주거 유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1명당 3000만원 한도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년이지만 1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협약 만기 시 지원받았던 임대보증금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를 100%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 및 개인이 부담할 비용은 없다.

도와 경과원에서는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28개 사 329명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16개 사 31명이 지원을 받았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의 주거비용 부담이 낮아졌다”면서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누리집(www.pangyotechnovalley.org)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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