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교육인프라 바우처 사업' 참여기관 모집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다음달 3일까지 ‘반도체 교육인프라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1차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교육인프라 편차 해소를 위해 기관 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교육 인프라를 다른 기관에 개방해 인력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와 융기원은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을 발굴해 관리하고, 인프라 활용계획서 검토를 통해 공유활용 지원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 기관은 4년제이나 전문대학 또는 기업이며, 수요·공급기관 간 사전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기관 내 사업지원은 불가하다.

공모 1회당 교육프로그램은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3건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전체교육 시간 중 반도체 인프라 실습 교육 시간을 60% 이상 배정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융기원 누리집(aict.snu.ac.kr)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는 연 3회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점은 융기원 반도체인재양성팀(031-888-9581) 또는 전자우편(sanghwalee@snu.a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