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흥구석유, 중동 리스크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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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가 중동 리스크 영향으로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17.88%) 오른 1만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의 강세는 중동발 불안으로 래깅효과 기대감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공격을 예고했던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5% 상승한 배럴당 8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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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흥구석유가 중동 리스크 영향으로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17.88%) 오른 1만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1만911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흥구석유의 강세는 중동발 불안으로 래깅효과 기대감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종이 중동에서 원유를 사들여 국내에 들여오는 몇 달 간 원유 가격이 치솟을 경우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13일(현지 시각)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다.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공언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지며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이 공격을 예고했던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5% 상승한 배럴당 8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2년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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