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보건소,경로당 염도계 대여

2024. 4.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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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염도를 낮춘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을 한다.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은 보건소 영양사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수원시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대여해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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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음식의 염도를 재고 있다.[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 영통구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염도를 낮춘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을 한다.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은 보건소 영양사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수원시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대여해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별로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2개월간 대여한다. 2개월 동안 식사를 제공할 때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어르신들에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과 저염 조리법도 함께 제공한다.

3~4월에는 조원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매교역푸르지오SK뷰1 경로당,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경로당이 염도계를 빌려 저염식단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권장섭취량인 5g보다 한국인이 2배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고,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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