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국내 최초

한재준 기자 2024. 4.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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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Ultra Capacitor)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대전력 부하 시스템은 주로 풍력·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에 사용된다.

LS머트리얼즈는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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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선 독일·중국 이어 세 번째…"글로벌 기업과 공급협의"
LS머티리얼즈 직원이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LS머티리얼즈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S머트리얼즈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Ultra Capacitor)를 활용해 전력망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UC는 일반 배터리보다 충·방전 속도가 빨라 전압 및 주파수 변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대전력 부하 시스템은 주로 풍력·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대규모 전력망에 사용된다.

LS머트리얼즈는 독일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이다.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시장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26년 1000억 원, 2030년 5000억 원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독일과 일본, 미국의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사와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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