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남성 75.6만원·여성 39만원…1.9배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의 여성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지만, 월평균 수령액은 남성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집계됐다.
남성 수급자는 336만 명으로 여성의 1.6배였다.
월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여성이 2만 6697명에 그친 반면, 남성은 65만 1941명에 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급액 남녀차, 출산·양육 등 경력단절이 원인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국민연금의 여성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지만, 월평균 수령액은 남성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9년 말(472만 명)과 비교하면 약 2.2배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9%에서 45.7%로 높아졌다.
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 형태의 노령연금의 여성 수급자는 209만 명으로 1999년 말(3만명)보다 62.5배 급증했다.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여성 비율은 19.5%에서 38.3%로 늘었다.
여성 수급자의 월평균 급여액은 1999년 17만 3362원에서 지난해 11월 39만 845원으로 2.25배 늘었다.
다만 남성의 경우 월평균 급여액이 75만 6898원으로 약 1.9배 많았다. 남성 수급자는 336만 명으로 여성의 1.6배였다.
월 100만 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여성이 2만 6697명에 그친 반면, 남성은 65만 1941명에 달했다.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출산과 양육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꼽힌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