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잎새주 5·18 기억 담은 영화 '택시운전사' 특별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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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지역민의 희노애락을 담은 영화 '택시운전사' 잎새주 특별판을 선보인다.
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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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제품 라벨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이미지를 반영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취재한 독일기자 힌츠페터와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보해양조가 올해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출시한 이번 특별판은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라벨 하단에 '잎새주의 자리를 잠시 내어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함께 지역민과 함께 오월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4~5월 중 지역 내 대표 스포츠 구단인 광주FC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에서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은 4~5월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잎새주는 360ml, 16.5도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는 언제나 광주·전남 시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한 소주다"라며 "이번 택시운전사X잎새주 특별판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용기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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