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추가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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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현재 유행하는 JN.1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중 지난해 하반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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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현재 유행하는 JN.1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중 지난해 하반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등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그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분들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하고, 지난 하반기와 동일하게 XBB.1.5 백신으로 접종한다. 지난 하반기 XBB.1.5 백신을 1회 접종하지 않았어도 이번 기간 내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이날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접종 기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포털(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는 안정되었지만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은 지속되고 있으므로, 고위험군은 본인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3-’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으로, 지금도 희망자는 접종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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