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서 멧돼지 2마리 출몰

강혜원 2024. 4. 15.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가 당국에 의해 사살되거나 자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4시 45분쯤 "대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6시 15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인지초등학교 교정 안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14분쯤 신천대로에서 멧돼지 1마리 사체를 확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국에 사살되거나 차에 치여 숨져
조사 결과 인명피해는 없어
대구 서구 인지초등학교에서 달리는 멧돼지 / 사진=연합뉴스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했다가 당국에 의해 사살되거나 자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4시 45분쯤 "대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확인 결과 일대에 출몰한 멧돼지는 총 2마리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6시 15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인지초등학교 교정 안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나머지 1마리는 이보다 앞선 오전 6시쯤 신천대로 노곡교 인근에서 차량에 치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14분쯤 신천대로에서 멧돼지 1마리 사체를 확인했습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로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