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처럼 촘촘히"…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노인 위기가구 발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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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낸 노인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선다.
15일 도는 빅데이터로 선별한 노인 위기가구 2700명을 상대로 실제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까지 기획 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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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찾아낸 노인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선다.
15일 도는 빅데이터로 선별한 노인 위기가구 2700명을 상대로 실제 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까지 기획 발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비 과다 지출, 또는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 2700명을 선별한 상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거미줄처럼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게 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등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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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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