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시네마콘 2024 '글로벌 업적상' 수상

특별상영관·콘서트 및 스포츠 중계·골프 등 공간 변화 공로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이 시네마콘 2024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하고 있다(CJ 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는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2024'에서 '글로벌 업적상(Global Achievement in Exhibition Award)'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4DX와 스크린X, 울트라 4DX 등 특별상영관 글로벌 확산과 아티스트 콘서트, 스포츠 중계, 클라이밍, 골프 숏게임 등 영화관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CJ CGV는 자회사 CJ 포디플렉스와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세계 최초 통합관 울트라 4DX 등을 통해 74개국 관객에게 몰입도 높은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시네 드 쉐프' '템퍼 시네마' '프라이빗 박스' '골드 클래스' 등과 유니크한 테마로 구성한 콘셉트 상영관 '시네&포레' '시네&리빙룸'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아티스트 공연 실황 영화 개봉, 스포츠 생중계 등에 힘쓰고 있으며 클라이밍짐,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등 영화관을 활용한 새 체험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은 "팬데믹을 거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고 이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CJ CGV가 처음 설립된 1998년 이후 지켜온 도전정신과 혁신의 노력을 발판 삼아 계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