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도시 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

조정호 2024. 4.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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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텃밭 64개 지점이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이 있을 경우, 이른 시일 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토양 교체 및 재배작물의 식용 금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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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아연, 니켈, 비소, 카드뮴, 구리, 납, 수은 등 중금속 8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텃밭 64개 지점이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이 있을 경우, 이른 시일 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토양 교체 및 재배작물의 식용 금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구원은 "소규모 텃밭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서 주로 조성해 경작하는 만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텃밭에서 자란 재배 작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결과를 빠르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 텃밭 [부산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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