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여왕’ 시청률 ‘마의 20%대’ 돌파···역대 1위 기록세우나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상승세가 무섭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0.7%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23.2%를 달성했다.
‘눈물의 여왕’은 마의 20%대 시청률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9일 첫 방송이 5.8%(이하 전국가구 기준)으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4회가 12.9%를 기록해 10%대를 넘어선 뒤 지난 7일 방송된 14회가 18.9%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지 한달 만에 시청률 20% 고지까지 점령하며 무서운 돌풍을 입증했다.
‘눈물의 여왕’은 케이블 주말극 최초로 이미 동시 방송되고 있는 지상파 주말극 시청률을 돌파한 상태다. 지난달 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9회분이 15.6%을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KBS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5회 방송 15% 시청률을 넘어섰다. 이는 케이블 드라마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던 tvN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눈물의 여왕’이 주말극 강자를 넘어 tvN 드라마 사상 역대 시청률을 기록할 지도 관전 포인트다.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7%는 tvN드라마 역대 2위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 ‘도깨비’ 시청률 20.5%를 넘어서며 역대 tvN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역대 시청률 1위 기록은 ‘사랑의 불시착’이다.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tvN 역대 시청률 기록 1위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인물로도 기록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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