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쿵푸팬더' 5일 연속 1위…새로운 흥행 강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쿵푸팬더4'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지난 주말(4월12일~04월14일) 동안 40만8572명의 관객을 모으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석권했다.

개봉 첫날 42만91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영화 '쿵푸팬더4'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87만7734명의 관객을 동원,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는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 '웡카'(2024)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914,503명의 기록을 잇는 수치이며, 2023년 4월 개봉하여 239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가 개봉 첫 주 769,099명을 동원한 속도보다 빠른 추이로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쿵푸팬더4'는 '쿵푸팬더'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영원한 팬더 '포'의 비주얼과 유머,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와 '포'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보여주는 한층 더 커진 쿵푸 액션, '젠'을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도 이어지는 음악까지 다방면의 높은 완성도에 뜨거운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를 기록한 천만 영화 '파묘'는 12만8874명, 누적1161만4101명을 기록했다. 3위는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 로맨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이다. 같은 기간 5만7335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32만1591명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