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 날벼락' 80대 노인에게 날아온 신발…폭행 혐의 남성 추적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에서 길을 지나던 80대 노인이 날아오는 신발에 맞아 다쳤다.
경찰은 신발을 날린 남성을 추적 중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인근에서 신발을 날려 길을 지나던 80대 여성 B씨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거리에서 길을 지나던 80대 노인이 날아오는 신발에 맞아 다쳤다. 경찰은 신발을 날린 남성을 추적 중이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클럽거리 인근에서 신발을 날려 길을 지나던 80대 여성 B씨의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 A에서 공개된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를 포함한 다수의 남성 무리가 길을 걷다, A씨가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차면서 자신의 신발 역시 B씨를 향해 날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B씨는 날아든 신발에 얼굴을 강하게 맞았지만, A씨 등 남성 무리는 이를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차도에 떨어진 신발만 챙겨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얼굴 부위가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피해자의 아들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아 이 남성 무리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이 고의성이 있는지 등은 수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반도체, 방패가 필요하다]③ 올해로 수명 다하는 'K-칩스법'…'시즌2' 시급
- 與 총선 당선인 108명, 16일 한자리…당 운영 방향 등 모색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성인페스티벌' 수원·파주 이어 한강서도 무산...서울시 "전기 끊겠다"
- 조국, 尹 대통령에 공개회동 요청 "대통령실 답변 기다린다"
- '스윙보터' 20~30대 男, 4·10 총선 판 갈랐다
- 고민정과 '엄지척' 인증샷 찍은 '이 배우'…"골목길 유세하다 우연히 만나"
- 8만전자 탈출한 개미들…후속 투자서 수익률 -14%
- "중국 욕 못하겠네" 국내 이커머스도 '짝퉁 천국'
- 숏컷 알바생 폭행남 母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데…피해자가 재수 없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