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0세 이상 치매환자 1만5천명 움직인다

2024. 4. 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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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국비 11만원 별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의 60세 이상 시민 21만7916명 중에서 치매 환자는 6.96%인 1만51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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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개최
17일 분당, 19일 중원, 30일 수정구… 치매 예방 정보 알려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지역별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분당구 중앙공원 중앙광장 4월 17일 오전 10시. 1.7㎞ 구간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4월 19일 오전 10시. 2㎞ 구간 ▷수정구 수진공원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1.2㎞ 구간에서 각각 걷기 행사가 열린다.

각 행사일에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과제를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각 코스에 설치된 뇌 건강 행사 부스 등에서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 ▷치매 예방수칙 내용 숙지하고, 인증 사진찍기 ▷주사위 던지기 게임 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한 완주자에게는 선착순(분당 250명, 중원 200명, 수정 200명)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최대 33만원(국비 11만원 별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남시의 60세 이상 시민 21만7916명 중에서 치매 환자는 6.96%인 1만5160명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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