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웍스, 커머스 플랫폼 '몰파이' 출시.. "5분 만에 쇼핑몰 구축"

김태윤 기자 2024. 4. 1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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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웍스(대표 이앙)가 신규 커머스 플랫폼 '몰파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니웍스는 '몰파이'만의 특징으로 △상품 보유 없는 쇼핑몰 운영 △운영 대행 △최저가 상품 공급 △초기 투자 없는 비즈니스 등을 꼽았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몰파이는 그동안 지니웍스가 커머스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의 집약체"라며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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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웍스가 출시한 커머스 플랫폼 '몰파이' 이미지/사진제공=지니웍스

지니웍스(대표 이앙)가 신규 커머스 플랫폼 '몰파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11월 클로즈 베타를 시작으로 오픈 베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출시한 것이다.

'몰파이'는 자체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도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실시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픈 베타까지 진행하며 이미 1만명 이상의 마이몰 파트너를 모집했다. 기존 서비스와 다른 '몰파이'만의 차별점은 자체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판매할 상품이 없어도 '몰파이'에 이미 입점된 2만6000개 상품을 내 쇼핑몰에 노출시켜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과 비슷하지만 쿠팡의 경우 파트너들의 트래픽을 쿠팡 한곳으로 모으는 중앙 집중형 구조"라며 "몰파이는 파트너 개개인의 몰로 트래픽을 분산하는 분산형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최종 접점은 파트너가 개설한 몰이 되므로 개인 브랜딩 강화, 고객 충성도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니웍스는 '몰파이'만의 특징으로 △상품 보유 없는 쇼핑몰 운영 △운영 대행 △최저가 상품 공급 △초기 투자 없는 비즈니스 등을 꼽았다. 업체 관계자는 "판매자는 재고 관리, 고객 서비스 등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쇼핑몰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대규모 투자 없이도 누구나 쉽게 온라인 판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몰파이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진입 장벽을 낮춰 인플루언서뿐 아니라 최근 늘어나는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수요를 타깃한다"며 "최저가 상품을 공급하므로 자신의 쇼핑몰에서 필요한 상품을 구매해 생활비를 절약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식 지니웍스 부사장은 "나이, 직업, 팔로우 수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 좋아하는 상품, 팔고 싶은 상품을 마이몰에 세팅해 스스로 구매도 하고 판매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몰파이는 그동안 지니웍스가 커머스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의 집약체"라며 "이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소비자, 판매자 등 3개 축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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