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더 극성인 ‘탈모’…원인과 대처법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4. 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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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봄은 두려운 계절이다.

겨울철엔 주춤하던 탈모 속도가 봄철에 접어들며 가속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봄철의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분과 수분 간의 균형을 깨뜨려 모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커진다.

그렇다면 봄철 탈모에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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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두피 지성 혹은 건성 체질에 맞게 선택해야
두피 자극 최소화되도록 생활 습관도 교정해야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봄은 두려운 계절이다. 겨울철엔 주춤하던 탈모 속도가 봄철에 접어들며 가속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봄은 겨울에 비해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등 두피를 자극할 수 있는 외부 요소가 다양해진다. 봄철의 큰 일교차가 두피의 유분과 수분 간의 균형을 깨뜨려 모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커진다. 그렇다면 봄철 탈모에 대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올바른 샴푸 선택

우선 개인별 두피 체질에 맞는 샴푸를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 지성 두피를 가졌다면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닝 성분은 비교적 적은 샴푸를 택하는 게 좋다. 반대로 건성 두피엔 세정력보단 컨디셔닝에 특화된 샴푸를 택해야 한다.

▲ 꾸준한 샴푸

외출 일정이 없는 날 머리를 감지 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탈모로 고민하는 이라면 외출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게 원칙이다. 두피 위에 방치된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아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보다 땀 분비량이 늘어나는 봄부턴 해당 위험도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 두피 자극 최소화

두피를 샴푸로 깨끗이 씻었다면, 이제부턴 두피에 가해지는 각종 자극을 최소화 해야 한다. 머리카락을 말릴 땐 열풍보단 냉풍을 택하고, 빗질을 할 때도 빗의 끝에 두피가 긁히거나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당겨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또한 교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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