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명승부의 향연..코리아투어, 한국 최고 3x3 이벤트다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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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x3의 판세를 읽을 수 있었던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가 서울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개막해 14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던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는 한국 3x3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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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신문 앞 특설코트에서 개막해 14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던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개 종별에 걸쳐 역대 최다인 73팀이 참가해 이틀 간 3x3 묘미를 만끽했다.
2017년부터 8년 째 첫 대회를 서울에서 진행하는 전통을 지켜간 협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서울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서울신문사 앞 광장을 개최 장소로 선택했다.
선택은 탁월했다.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는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선수들의 플레이를 관전했고,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는 큰 환호성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선수들 역시 멋진 플레이로 관중들이 환호에 보답했다. 코스모와 블랙라벨스포츠의 코리아리그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는 한국 3x3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유, 청소년 참가 팀들의 수준이 지난 해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높아졌고, 선수들의 플레이 역시 ‘이제는 3x3가 많이 정착됐구나’라고 느끼게 할 만큼 안정적이었다.
지난해만 해도 정확한 3x3 규칙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초등학교 선수들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낯선 규칙에 적응이 된 듯 안정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었다. 참가 접수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중등부에선 무려 18팀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협회 상근 부회장직에 새롭게 취임한 정재용 부회장 역시 대회 기간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고 대회가 모두 끝난 뒤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나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2024년 첫 코리아투어를 마친 협회는 한국 3x3 최고의 이벤트인 코리아투어를 발전시켜나갈 다양한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금주 중으로 3x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입상 내역*
-초등부
우승 – 올댓바스켓
준우승 – 북면LG
MVP – 김제하(올댓바스켓)
-중등부
우승 – 송도TOP
준우승 – 고양TOP
MVP – 이지오(송도TOP)
-고등부
우승 – 고양TOP
준우승 – 비키니시티
MVP – 김제희(고양TOP)
-남자오픈부
우승 – 라온
준우승 – 스포츠앤코
MVP – 박관윤(라온)
-여자오픈부
우승 – 다이노맨한솔
준우승 – 광주여대
MVP – 조은정(다이노맨한솔)
-코리아리그 남자부
우승 – 코스모
준우승 - 블랙라벨스포츠
MVP – 정성조(코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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