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동‧울릉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국비 21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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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와 울릉군이 2024년도 상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은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 시설을 확보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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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 안동시와 울릉군이 2024년도 상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은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 시설을 확보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사업공모에서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 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 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 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국비 213억 원(안동강남초등학교 80억 원, 울릉다행복터 133억 원)을 확보했다.
안동강남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안동시 정하동 주민 밀집 지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120대 정도)을 비롯하여 돌봄과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늘봄, 동아리방,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맞이방과 북카페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울릉다행복터 학교복합시설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다목적 체육관, 미래 사회 수요에 대비한 AI 디지털 교실과 학습실,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 친화 시설과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안동‧울릉지역의 주민들과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친화적 학교복합시설을 건립,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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