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포항남울릉 당선인 선거사무소 해단식…“‘압도적 지지 감사”

이영균 2024. 4. 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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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 당선인 선거캠프는 100여 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당선인은 해단식 인사말에서 "선거에서 저에게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 남·울릉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포항 남·울릉의 시대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새로운 나라와 포항을 위해 함께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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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잃지 않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 가슴에 새길 것”

제22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 당선인 선거캠프는 100여 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해단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이 당선인 ‘희망캠프’에는 선거 기간 이 당선인을 도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만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 당선인 선거캠프는 지난 12일 해단식을 가진 가운데 이상휘 당선인이 당선소감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상휘 당선인 선거캠프 제공.
이 당선인은 해단식 인사말에서 “선거에서 저에게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 남·울릉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포항 남·울릉의 시대로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새로운 나라와 포항을 위해 함께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2대 총선이 저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선거였다. 저 혼자였다면 아마 승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를 믿고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포항 시민이 있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역을 돌며 큰 소리로 유세했던 것처럼 강한 의지와 굳은 뜻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면서 “어려운 상황일 때 힘을 합쳐 난국을 헤쳐 나갔던 것처럼 보수의 심장 포항을 지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당선인은 캠프 해단식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되새기고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면서 “국민이 채찍을 든 만큼 더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고, 온갖 낭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캠프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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