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효정, 깜찍 윙크 플러팅으로 ‘남심 초토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 출연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의 주요장면. 사진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 출연한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윙크 플러팅’의 진수를 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신현준, 고규필, 오마이걸 효정, 이시우와 가이드 피터 반트가 함께 하는 영국 여행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현지인 가이드 피터 덕분에 5일 동안 영국의 매력을 만끽한 멤버들은 마지막 날까지 가족, 형제처럼 끈끈한 정을 발산한다.

이날 가이드 피터는 영국 여행 마지막 날 코스로 ‘귀족 체험’을 준비한다. 피터는 영국인들의 자부심이자 영국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리더인 윈스턴 처칠의 생가인 블레넘 궁전을 찾는다. 윈스턴 처칠은 영국 최고 귀족 가문 출신으로, 그가 태어난 블레넘 궁전은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함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피터가 준비한 코스는 영국의 ‘애프터눈 티’ 문화 체험이다. 귀족 체험을 위해 드레스까지 챙겨입은 멤버들은 역사가 깊은 영국의 홍차, 꿀맛 같은 디저트를 맛보며 황홀경에 빠진다. 특히 ‘위대한 가이드’ 공식 ‘먹짱’ 고규필이 달콤한 디저트를 한입에 먹는 장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효정은 영국식 플러팅을 선보인다. 가이드 피터가 영국식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와중 효정은 기습적으로 윙크를 보여준다. 갑자기 들어오는 효정의 플러팅에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 피터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여행 마지막 날인 만큼 멤버들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그중 여행 첫날부터 앙숙 호흡을 보인 맏형 신현준과 가이드 피터의 속마음 고백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마지막 날 서로를 ‘사우디 형제’ 같은 외모라며 닮은꼴을 인정한 둘의 속마음은 15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