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목돈 넣어두는 연금 … 5년간 이율 3.8%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4. 4.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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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노후를 준비하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뉴(NEW)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또 납입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뒤 연 복리효과로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40대 남성이 5000만원을 한번에 납입하면 3월 기준 공시이율 2.83% 지속 가정 시 65세부터 개인연금으로 매년 4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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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NEW일시납연금보험

안정적 노후를 준비하고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뉴(NEW)일시납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 후 5년간 3.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1인당 1억원 한도로 10년 유지하는 등 소득세법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15.4%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납입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뒤 연 복리효과로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소 200만원부터 일시납으로 가입이 가능해 부담 없이 노후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40대 남성이 5000만원을 한번에 납입하면 3월 기준 공시이율 2.83% 지속 가정 시 65세부터 개인연금으로 매년 448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 7개월부터 환급률이 100%를 넘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해지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없다. 보험을 꾸준히 유지하면 특별 혜택이 있다. 보험계약일로부터 5년·10년이 되는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중도해지나 연급지급이 개시되지 않은 정상 유지 상태에서 5년 시점에 기본보험료의 2%, 10년 시점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0.5%를 지급한다. 기본보험료는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중 매월 납입하기로 한 월납보험료를 뜻한다.

이 상품은 계약일을 기준으로 5년 후부터 연금 개시가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85세이며, 연금지급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연금지급 개시 전까지 개시 나이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가입 후 최소 5년 이후 시점으로만 변경할 수 있다.

연금지급 형태는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유족연금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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