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암초에 부딪힌 보트 침수·갯벌 고립 등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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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해상과 연안에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보령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갯벌에서 길을 잃은 채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께에는 레저보트 A 호(1.66톤·승선원 2명)가 보령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부딪혀 선미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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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해상과 연안에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14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보령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갯벌에서 길을 잃은 채 고립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다행히 구조된 30대 남성은 다치진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께에는 레저보트 A 호(1.66톤·승선원 2명)가 보령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부딪혀 선미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에 구조된 뒤 출동한 해경 연안 구조정에 안전하게 옮겨탔다. 이들과 A 호는 인근 항구로 안전하게 입항 조처됐다.
해경 관계자는 “봄을 맞아 수상레저 이용객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상레저에 앞서 해역의 기상 및 물때 등을 사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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