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중학생 88명 참여

유명식 2024. 4.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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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지역 중학생 80여 명이 '꿈이룸 학생기자단'으로 변신해 학교와 지역사회 취재에 나선다.

용인시는 14일 시청사에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매월 1차례 미디어 리터러시(이해 능력) 교육을 받은 뒤 주어진 주재에 따라 기사와 칼럼을 작성해 '용인학생 종합뉴스' 누리집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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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지역사회 취재해 누리집 게시 예정

1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에서 이상일(앞줄 왼쪽 여덟번째) 용인시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지역 중학생 80여 명이 ‘꿈이룸 학생기자단’으로 변신해 학교와 지역사회 취재에 나선다.

용인시는 14일 시청사에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 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용인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자단은 매월 1차례 미디어 리터러시(이해 능력) 교육을 받은 뒤 주어진 주재에 따라 기사와 칼럼을 작성해 ‘용인학생 종합뉴스’ 누리집에 게시한다.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022년부터 학생기자로 활동 중인 김수현(나곡중 3학년)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 등에 참여해 사람들을 만나 기사를 발굴, 객관적 관점으로 많은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기사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많은 것이 보이고 사색의 깊이도 깊어질 것"이라며 "많이 관찰하고 고민해야 쓰고 싶은 주제도 떠오르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격려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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