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3순환로 김수녕양궁장∼국동교차로 18일 개통

박재천 2024. 4.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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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3순환로(국도대체우회도로)가 이번 주 완전히 뚫린다.

청주시는 3순환로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이 오는 18일 정오에 개통된다고 14일 밝혔다.

총길이 41.84㎞로 청주 외곽을 한 바퀴 도는 3순환로는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001년부터 구간별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링 로드'로 불리는 3순환로 전 구간 개통에 따라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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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착공 이후 23년 만에 41.84㎞ 전 구간 통행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된 3순환로(국도대체우회도로)가 이번 주 완전히 뚫린다.

청주 3순환로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시는 3순환로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이 오는 18일 정오에 개통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7년여간 1천834억원을 들여 만든 이 구간은 연장 5.64㎞(상당터널 4㎞ 포함)에 왕복 4차로다.

이로써 착공 23년 만에 3순환로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졌다.

총길이 41.84㎞로 청주 외곽을 한 바퀴 도는 3순환로는 청주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2001년부터 구간별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가 마지막 공사 구간이었다.

'링 로드'로 불리는 3순환로 전 구간 개통에 따라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지역 간 이동 및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도36호선(상리터널)과 3순환로간 연결로 공사 추가 진행으로 국동교차로의 증평 방향 연결로 개통은 다소 늦어진다.

시 관계자는 "3순환로 완전 개통으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증평 방향 연결로도 조속히 개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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