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신록의 계절 맞아 '봄꽃 축제'

곽우석 기자 2024. 4. 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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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감이 세록세록'이라는 주제의 봄꽃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 사계절꽃길과 감각정원 일원에선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또 사계절전시온실 옆 축제마당에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크로스오버 '이나영 벤드', 국악단 '가온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 국립수목원 최초로 지난 13일 가든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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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오감이 세록세록' 개최
국립세종수목원에 오픈한 가든센터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감이 세록세록'이라는 주제의 봄꽃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수목원 사계절꽃길과 감각정원 일원에선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방문자센터부터 사계절전시온실로 이어지는 사계절꽃길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이 기간 수선화와 튤립 등 알록달록한 봄꽃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마당 앞쪽에서 한국전통정원으로 이어지는 청류지원 주변에는 진달래, 조팝나무 등이 노을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또 사계절전시온실 옆 축제마당에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크로스오버 '이나영 벤드', 국악단 '가온병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3일 열린 가든센터 오픈식에서 류광수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전시원 내 큰소나무길에서는 매주 주말 지역 20여개 지역농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정원장터도 열린다.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수목원 측은 지역 30여개 소상공인의 공예품과 생활소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 국립수목원 최초로 지난 13일 가든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센터 오픈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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