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16~25일 임시회…'243억 추경' 등 처리한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는 16~25일까지 10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2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243억여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은 4일간, 청년 공간 설치 및 운영 등 31건에 이르는 조례(안)는 3일간 심의한다.

전체 조례(안) 중 15건은 시 의원 발의다.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신경원), 재난 취약계층 지원(신금자), 어묵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이훈미),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박상현), 공모사업 관리(이혜승) 등이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작은 불편도 개선하겠다"며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상정된 모든 안건은 시민의 삶 향상과 함께 공공성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심의·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의 진행 상황은 의회 누리집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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