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조롱 사이버렉카, 계정 삭제 하루 만에 “다시 시작” 복귀 선언

하지원 2024. 4.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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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등 연예인에 대한 악성루머를 유포한 사이버 렉카 채널 '중학교 7학년' 계정이 채널 삭제 조치 하루 만에 부활했다.

'중학교 7학년'은 그룹 에스파, 뉴진스 등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외모 조롱, 비하 등 허위 루머 영상을 퍼트려온 채널이다.

그러나 채널 운영자는 삭제 조치 하루 만에 복귀를 선언, 연예인들에 대한 루머 영상을 이어나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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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 등 연예인에 대한 악성루머를 유포한 사이버 렉카 채널 '중학교 7학년' 계정이 채널 삭제 조치 하루 만에 부활했다.

4월 13일 채널 ‘중학교 7학년’에는 ‘뉴진스한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복귀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널 운영자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7 채널 해지됐다”며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나름대로 추억이 쌓인 의미 있는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릴 줄이야”라고 했다.

이어 “언젠가 그만둘 생각은 늘 해왔어도 이런 허무한 작별을 원한 건 절대 아니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이 남았다”며 “애초 소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채널, 허무하긴 해도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했다.

‘중학교 7학년’은 그룹 에스파, 뉴진스 등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외모 조롱, 비하 등 허위 루머 영상을 퍼트려온 채널이다. 지난 12일 유튜브 조치에 따라 채널이 삭제됐다.

그러나 채널 운영자는 삭제 조치 하루 만에 복귀를 선언, 연예인들에 대한 루머 영상을 이어나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 타임즈는 지난 11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퍼트리고 있는 유튜브 계정 신원 공개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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