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경북 청송·영천·경주서 산불 잇따라

이영균 2024. 4.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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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청송과 영천, 경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또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인력 42명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41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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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경북 청송과 영천, 경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청송 산불. 산림청 제공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경북 청송군 현서면 모계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진화 헬기 3대와 인력 90여명, 차량 14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36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다.
영천 산불.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차량 20여대, 진화인력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12시 58분쯤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인력 42명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41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경주 산불.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산불 현장에 보내 불이 난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중이다.

청송·영천·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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