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후공동주택 5곳 승강기 82대 점검…안전부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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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노후 주택의 승강기 안전부품 설치여부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17~18일 노후 공동주택 5곳의 승강기 82대를 대상으로 안전부품 설치 여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광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유지관리 업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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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노후 주택의 승강기 안전부품 설치여부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17~18일 노후 공동주택 5곳의 승강기 82대를 대상으로 안전부품 설치 여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광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승강기 유지관리 업체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시는 승강기에 '어린이 손끼임 방지 장치'와 '자동구출운전 수단' '상승 과속방지 장치' '이탈방지 장치' 등이 설치됐는지 여부를 집중 살핀다.
또 '문열림 출발 방지 장치'와 '자동구출 운전수단' '비상가이드' 등도 점검한 뒤 안전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아파트는 운행중지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광주시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는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며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도록 관리하면 과태료 300만원 이하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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